창원, 해삼종묘 진해해역 방류
창원, 해삼종묘 진해해역 방류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11.04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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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5000마리… 사업비 7000만원 투입

경남 창원시는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수산자원의 체계적인 관리로 지속이용 가능한 자원 유지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해삼 종묘 12만5000여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방류사업은 사업비 7000만원을 들여 창원시 진해구 우도해역에 해삼 종묘 12만5000여마리를 방류한 것으로, 해양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해양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으로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해수면에 사업비 6억1800만원을 투입해 돌돔 등 어린고기 185만미와 자연석 투석 (2600㎡)하고, 내수면에는 사업비 5000만원으로 붕어 등 40만미를 방류하기도 했다.
윤재원 창원시 수산과장은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시행된 수산종묘 매입방류사업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방류된 자원이 보호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