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지켜온 60년, 함께 지켜갈 평화를 노래합니다
부산지방보훈청은 유엔군 참전·정전60주년을 맞아 4일 오후 2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유엔참전용사의 후손, 6·25참전유공자회 등 부산지역 15개 보훈·안보단체, 군인, 시민이 함께하는 ‘평화와 화합의 노래한마당’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념식은 부산시장, 국회의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 1,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로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노래한마당은 유엔군 참전·정전60주년 홍보 동영상 상영, 부산지방보훈청장 인터뷰, 유엔참전용사 후손들과 6·25참전용사들의 감동적인 사연 소개와 예선을 통과한 UN참전국 교환학생 팀 등 11팀의 노래경연대회로 전개된다.
유주봉 부산보훈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엔군 6·25참전에 대한 고마움과 유비무환의 교훈을 깨닫고, 자유와 국가의 소중함을 되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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