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가 1일부터 3일까지 연천 전곡리 유적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큰 장터는 연천군수가 인증하는 남토북수 농·특산물 72개 업체 및 농가가 참여해 도시민들에게 관내에서 생산된 과일, 곡물, 특용작물, 축산물 등을 판매하는 직거래장 장터를 통해 농가들의 소득 창출함은 물론, 도시민들에게 연천군의 청정 농·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먹거리와 요상한 호박세상, 민물고기전시 등의 볼거리와 김장담그기체험, 어린이 동물원, 활쏘기체험, 구석기 바비큐 등의 체험거리를 마련해 즐거움을 더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화합하는 잔치 한마당을 펼친다.
또한 ‘하나 되는 행복세상, 로하스 연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연천군의 농·특산물 홍보와 함께 군민 화합프로그램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을 위한 ‘함께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개막식, 세대공감 열린음악회, 축하공연, 경기방송 오픈스튜디오 생방송, 폐막식, 남토북수 힐링콘서트, 연천예총과 지역문화예술단체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공연 등과 같은 다양한 무대행사를 마련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대규모 음악공연을연다.
주요공연으로 2일 경기방송DJ 장벽진의 진행으로 에콰도르 초청밴드 가우사이, 트로트가수 김희진, 채환, 우연이 등이 출연하는 경기방송 KFM 오픈스튜디오가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이날 큰 장터 개장기념 축하공연은 탤런트 박철의 사회로 인기가수 코요태, 박현빈, 김현철, 김종환, 방탄소년단, 써니힐, 윙크, 스피카, 리아킴, 양지원 등이 출연하는 세대공감 열린음악회를개최한다.
마지막 날인 3일 폐막행사에서는 7080세대를 위한 ‘남토북수 힐링콘서트’를 열며, 캔, 소찬휘, 이한철, 이치현과 벗님들이 출연해 가을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연천군 밴드앙상블, 연천군 실버밴드, 밸리댄스, 풍물패, 전통무용,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 다양한 지역문화예술 공연이 3일간 연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군의 특산물인 율무를 활용한 율무놀이터에서 아이들이 율무를 직접 만져보고 율무위에서 놀 수 있는 남토북수 율무놀이터와 가족캠핑을 위한 캠핑요리강연, 농장동물체험 코너인 어린이 이동 동물원 등을 운영한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100여종의 세계 희귀 호박이 전시되는 요상한 호박세상과 화로, 손작두, 지게 등 농경유물 150여점이 전시되는 농경유물전시프로그램, 쉬리, 각시붕어 등 토종민물고기 20여종이 전시되는 민물고기 생태학습관, 연천군의 주요 행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시하는 로하스연천 관광사진전, 쌀, 콩, 소고기 등 농축산물 50여 품목의 원산지 비교전시프로그램 등도 준비한다.
한편 이번 연천군 농·특산물 큰 장터를 통해 연천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하고, 군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