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희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 빛났다
문준희 의원, 활발한 의정활동 빛났다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3.10.2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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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기부 조례안 등 대표발의 2건 본회의 통과

경상남도의회 문준희 의원(새누리당·합천·사진)은 경상남도의회 제311회 임기회 기간 중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및 ‘경상남도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5일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증가와 기상이변에 따른 식량 불안이 커지고, 종자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종자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의 종자산업을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경상남도 종자산업 및 직무육성품종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
특히, 문 의원은 지난 4월10일 도의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남의 종자산업 관련 사업비가 미미하고, 전담조직 및 관련 조례가 마련되지 않은 점 등을 지적하고, 획기적인 정책마련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다음으로 ‘경상남도 식품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은 식품기부를 활성화하고 기부된 식품을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사회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는 기부식품제공사업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제도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서, 기부식품사업의 경우 그 시행이 성숙된 기부문화의 발로로서 시행된 것이 아니라 빈민구제를 위한 정책적 사업으로 시작돼 대부분의 주민들에게는 생소하며 홍보 또한 미흡한 실정에 있으며, 재 도내 운영중인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은 경남광역푸드뱅크를 포함 24개소에 이르고 있다.
문 의원은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비해 경남의 종자산업 기반이 미약한 현실을 늘 안타깝게 생각해왔다. 이번 관련 조례 제정으로 종자산업의 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직무육성품종이 활발히 전개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부분의 주민들에게 생소한 식품기부사업을 우리 사회 전반에 뿌리내리는데 긍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