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시장 공약 잘되고 있습니다”
“민선5기 시장 공약 잘되고 있습니다”
  • 보령/박상진 기자
  • 승인 2013.10.15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령, 시장 공약사항 평가단 회의 열어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사진)의 민선5기 시장 공약이 순조롭게 ‘착착’ 추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후 2시 시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민선5기 시장 공약사항 평가단 회의에서는 9월말 현재 추진불가 3건을 제외한 총 70건 중 완료 49건, 정상추진 15건, 장기추진 6건으로 70%의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내년 6월말에는 64건의 공약이 이행돼 91.4%에 달할 것으로 보고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 임기 내 실현,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7건, 복지예산 비율제 시행 등 ‘복지사회 실현분야’ 17건, 문화기본계획 수립 및 문화도시 기본조례 제정 등 ‘테마가 있는 문화·관광도시 건설분야’ 9건, 1면 1특화사업 발굴 등 ‘균형있는 상생발전분야’ 8건, 도서지역 생활연료 운반비 지원 등 ‘녹색도시 건설분야’ 18건,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소통과 공정한 사회 분야’ 11건 등 모두 70건에 대해 이행상황이 보고됐다.
시에 따르면 9월30일까지 ‘전통시장 활성화사업’ 등 49건이 완료돼 70%의 이행상황을 보이고 있으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 등 15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고, ‘기업의 지역 공헌형 구조마련’ 등 6건이 장기과제로 분류돼 추진되고 있어 민선5기가 마무리되는 2014년 6월이면 91.4%의 추진상황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그간 민선5기 보령시정은 ‘새로운 변화’, ‘약속된 미래’, ‘행복한 보령’을 시정비전으로 해 시민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73가지의 공약사항을 발표하고 이중 법령근거가 없거나 여건 미비로 추진할 수 없는 3건을 제외한 70건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남은기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회의는 민선5기 공약사항 이행평가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주자동차대학 김영일 교수, 보령시기업인협의회 최현규 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시민 12명이 참석해 각 분야별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상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