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축제서 즐기는 호러 클럽 파티
할로윈 축제서 즐기는 호러 클럽 파티
  • 용인/김부귀 기자
  • 승인 2013.10.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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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호러 클럽 페스트’ 28일 오픈

‘할로윈 & 호러나이트’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유명 DJ및 힙합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하는 클럽 파티 ‘호러 클럽 페스트(Horror Club Fest)’를 28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호러 클럽 페스트’는 에버랜드가 올 여름 캐리비안 베이에서 진행한 ‘썸머 나이트 위드 클럽 옥타곤’에 이어 선보이는 클럽 파티 이벤트로, 젊은 층이 열광하는 클럽 문화를 테마파크에 접목시켜 할로윈 축제를 보다 색다르게 즐기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하는 ‘호러 클럽 페스트’에는 구준엽, 스컬&하하 등 유명 연예인 뿐만 아니라 소울다이브, 배치기, 더블케이, 스윙스 등 최근 케이블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고 있는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
특히 거대한 해골 모양의 특설 무대에서는 레이저, 조명, 파이어(fire) 등 특수효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클럽 파티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이 외에도 ‘호러 클럽 페스트’ 공연 중간에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좀비, 귀신들이 깜짝 출몰해 관객들을 놀래키는 ‘호러 타임 어택’ 퍼포먼스가 펼쳐며, 해골 쉐프, 흡혈 간호사 등의 복장을 한 직원들이 눈알에이드, 블러드에이드, 미이라핫도그 등 기괴한 먹거리를 판매하며 축제의 오싹함을 더한다.
또한 공연장 입구에는 호러 코스튬 카페가 열려 전문 분장사의 도움을 받아 이용객들이 무료로 할로윈 메이크업을 체험해 보며 축제를 더욱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호러 클럽 페스트’는 에버랜드 호러 빌리지내 공연장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하며, 15세 이상의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