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공상 해양경찰 격려금 전달
동해해경청, 공상 해양경찰 격려금 전달
  • 강원영동취재본부
  • 승인 2013.10.13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해해양경찰청은 지난 11일 특공대 김재훈 경장에 대해 공상 해양경찰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S-OIL 해양경찰 지원 프로그램 협약의 일환으로 직무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에 더욱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위로와 격려의 자리를 갖고자 마련했다.
김 경장은 지난해 12월 기상악화로 울산에서 침몰한 해상크레인 석정 36호의 실종자 구조작업에 참가해 선내 수중수색 중 코뼈골절을 당해 공상이 인정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김 경장은 지난 6월 망상해변에서 익수자를 구조해 자랑스런 해경인 표창을 받은 적도 있었다”며 “평소 헌신적이고 모범적인 생활로 모든 경찰관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