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북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1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감성토크쇼 ‘뮤지컬 따라잡기’를 개최한다.
유명 뮤지컬들의 하이라이트만을 모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참여문화공간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다.
공연은 개그맨 안상태의 사회로 진행하며 관객들은 윤희석, 곽선영, 김경수 등 6인의 실력 있는 뮤지컬 배우들이 펼치는 생동감 있는 연기와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헤드윅‘테어 미 다운’, 위키드‘디플링 그래피티’, 빨래‘참 예뻐요’, 내겐 너무 이쁜 그녀‘위대한 캐츠비’, 그리스‘썸머 나이트’, 맘마미아‘댄싱 킨’ 등 총 8편의 뮤지컬에 삽입된 16개의 대표곡으로 구성하며 개그맨 안상태의 개그쇼와 4인조 라이브 밴드의 생생한 연주까지 더해져 감동과 재미, 웃음과 생동감을 선사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으로 구 공연예매시스템(http://ticket. gangbuk.go.kr)에서 1인당 2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구 문화체육과 관계자는“귀에 익숙한 음악들로 인해 관람객들의 재미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유명 뮤지컬들의 주요 곡만을 담은 만큼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셔서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공연 현장으로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