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
  • 용인/김부귀 기자
  • 승인 2013.10.01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문화재단, 4일… 국내 최고 아티스트 참여

경기도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 최초의 대형 공연장 포은아트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일 포은아트홀에서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용인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개관한 용인포은아트홀의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공연은 바리톤 김동규, 국악인 오정해, 트럼페터 안희찬, 소프라노 권미나, 해금 연주가 박성희 등 국내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함께 공연을 가진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춰 김동규가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라고 앨 팩토텀 델러 차타디’를, 오정해가 ‘장타령’을, 소프라노 권미나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터나이트’을 노래한다.
또한 트럼페터 안희찬의 ‘아루투니안’, 해금 연주가 박성희의 ‘독백’ 등 국악과 클래식이 조화로운 하모니를 선사할 것이다.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서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4번(운명 4악장 피날레)’,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OST 음악 등 경쾌한 리듬부터 웅장함까지 즐길 수 있으며, 마지막 무대는 김동규, 오정해, 권미나 등이 함께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10월의 어느 멋진 밤에’를 전할 예정으로, 최고의 사운드로 멋진 하모니를 들을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의 고품격 복합문화공간 용인포은아트홀 개관 1주년 기념공연은 이날 오후 8시에 개최하며,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