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알리고 나의‘짝’ 찾는다
부산 알리고 나의‘짝’ 찾는다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3.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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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부산 청춘소개팅 시즌2-우정촌’ 개최
▲ 20대 남여 20명이 ‘2013 톡톡부산 청춘소개팅 시즌2-우정촌’에 참여했다.

부산시가 2일과 3일 시 공식 SNS ‘톡톡부산’과 친구를 맺은 20대 남녀 20명과 함께 부산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2013 톡톡부산 청춘소개팅 시즌2-우정촌’을 연다.
톡톡부산 청춘 소개팅은 부산시가 SNS를 사용하는 젊은 층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온 오프라인 연계 이벤트이다.
지난 4월 ‘시즌1-런닝맨’에 이어 두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시즌2 구성은 SBS 교양프로그램인 ‘짝’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톡톡부산 이용자들이 오프라인에서 만나 정해진 활동 미션과 교양강의,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지역 사랑과 우정을 다지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한 부산시 공식 SNS ‘톡톡부산’ 이용자들로 친구 수가 많은 SNS 파워유저·팬 페이지 전문 운영자, 지역과 대외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 등이 참여한다.
첫째 날에는 야식을 걸고 펼쳐지는 복불복 피구 대결, 전문 판소리 강사로부터 배워보는 판소리 수업, 우정을 나눈 짝지와 함께 부산을 알아보는 미니 골든벨 퀴즈 등 서로의 우정을 다지고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둘째 날에는 1박2일 동안 우정과 마음을 나눈 참가자들의 최종 커플선택의 시간을 가진다.
최종 선택에서 짝이 된 커플 전원에게는 커플 영화관람권을 증정하고 SNS를 통해 시민에게 가장 많이 ‘좋아요’를 받은 팀은 베스트 커플로 선정해 외식 식사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공식 페이스북 ‘톡톡부산’(http://www.face book.com/BusanCity), 공식 블로그 ‘쿨부산’(http:// blog.busan.go.kr)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참가자들과 온라인 이용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도 진행해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톡톡부산 청춘 소개팅’은 지난해 ‘제1회 부산광역시 대학생 마케팅 기획 공모전’에 출품된 우수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한편, 차용범 부산시 미디어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SNS상에서 열성적으로 활동하는 젊은이들과 함께 ‘다이내믹 부산’의 이미지를 온라인에 적극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선하고 다양한 SNS 이벤트를 통해 활기 넘치는 부산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