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내달 10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실시
창원, 내달 10일부터 독감 무료접종 실시
  • 창원/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9.2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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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이상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등 대상

창원시 보건소(창원중심·마산·진해)는 오는 10월10일부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노인 △만 3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수급자 제외) △만3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 유족증) 등 약 7만2000여명이다.
단, 유료 예방접종은 보건소에서 실시하지 않으며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자비부담으로 민간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유료 예방접종 중단은 하반기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폐렴구균 예방접종 실시 등 예방접종 확대로 한꺼번에 많은 접종자가 보건소로 몰릴 경우 여러 가지 불합리한 현상들이 도래할 것을 예상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보건소에서는 무료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유료접종을 지양하도록 권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료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는 각 동별로 정해진 접종 날짜에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등록증, 의료급여증, 국가유공자증, 여권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28일부터는 관내 주소지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접종도 실시할 계획이다.
무료예방접종일정은 시청홈페이지 새소식란과 관할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히 알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원중심보건소(225-4000), 마산보건소(225-6001), 진해보건소(225-61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