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실용학습 동아리 연구보고 발표회
창의·실용학습 동아리 연구보고 발표회
  • 하남/정재신 기자
  • 승인 2013.09.2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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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시청 대회의실서… 열손가락 최우수 차지
▲ 하남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창의·실용학습 동아리 연구보고 발표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하남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9회 창의·실용학습 동아리 연구보고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8팀 40명이 지난 2월∼8월까지 짬짬이 시간을 내어 공직생활을 하며 평소 느꼈던 업무개선방법과 창의와 혁신을 통해 시 정책에 신선한 바람을 넣을 수 있는 과제를 선정, 매주 2회 회의와 현장 답사 등 활동을 한 연구결과물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최우수는 ‘정수장 수돗물 생산원가 절감을 위한 연구방안’을 제시한 열손가락이 차지하고, 우수는 ‘사람중심의 행정구역 개편’을 제시한 모꼬지, ‘자활기금을 활용한 청사 내 카페조성’을 발표한 어썸블러썸, ‘하남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방향 모색’을 발표한 ET가 입상했다.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이관수 부시장은 “동아리활동이야말로 시정활동에 신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연구과제 발표에 그치지 말고 이를 업무에 반영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의를 가지고 시정발전에 이바지 해 달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신뢰·개방·소통·협력’을 기반으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정부3.0’을 중점과제로 동아리 활동을 추진,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에 부응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