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용 운행 자제 등 녹색 캠페인 전개
자가용 운행 자제 등 녹색 캠페인 전개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3.09.2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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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시·군과 함께… 오늘부터 내달 6일까지 승용차 없는 주간 선정

경기도는 ‘세계 차 없는 날(매년 9월22일)’을 맞아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를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선정해 도내 수원과 의정부등 31개 시·군과 함께 다양한 녹색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는 먼저 이번주 한 주간을 승용차 없는 주간으로 정하고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존 시행하고 있는 승용차 요일제 준수 및 자가용 운행 자제 캠페인을 전개한다.
도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홍보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달 한 달 동안 ‘생태교통 수원2013’행사를 통해 생태교통 중심의 도로운영과 국제컨퍼런스 개최 및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주는 도자기축제와 맞물려 자전거 퍼레이드 등을 진행하고 안성시, 연천시, 의정부시, 평택시, 양평군 등 나머지 시군들은 각 시군 지역 특성에 맞추어 녹색교통주간, 녹색출근길 등 다양한 이름의 자동차 운행 자제 캠페인을 벌인다.
도 관계자는 “‘2013 승용차 없는 주간’의 다양한 캠페인 전개로 도민이 자율적으로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지구의 미래를 위해 많은 도민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