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농촌사랑 소비자 교육’
군위군 ‘농촌사랑 소비자 교육’
  • 군위/강정근 기자
  • 승인 2013.09.29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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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 대상 내달 31일까지 실시
▲ ‘농촌사랑 소비자 교육’참가자들이 유기농채소 수확 체험을 하고 있다.

군위군(군수 장 욱)은 지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농특산물을 소비하는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와 군위군 관내에서 농촌사랑소비자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사랑 소비자 교육’은 4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우리농산물의 우수성과 농산식품의 안전성, 농산물 생산.가공, 현장체험을 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남의장을 마련해 도시민들이 농촌사랑 계기를 조성하고 직거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 지역의 관광지인 화본마을, 인각사, 산촌생태마을 등 군위 지역 문화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추진하고 있다.
첫 회인 지난26일은 대구시에 거주하는 소비자 36명이 참가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장의 농산물 재배과정과 유통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이어 산성면 화본리 거북이농장을 방문해 유기농채소 수확 체험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업과 농촌이 발전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도시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우리농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