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도로변 불법 노점행위 단속
진주, 도로변 불법 노점행위 단속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09.2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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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축제 대비 환경정비 나서

진주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과 원활한 도로 소통 및 주민 편의를 위해 10월축제를 대비, 환경정비 일환으로 노점상 및 노상적치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중앙지구, 서부지구, 동부지역 등 3개권역으로 나누어 3개조 17명으로 편성된 노점상 단속반을 운용해 시 관내 주요 가로변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좌판, 손수레, 차량 등을 이용한 노점 행위를 일체 단속하고 있다.
특히, 취약 시기인 야간 및 공휴일에 발생되는 노점상의 단속을 위해 교대 근무를 실시해 주민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10월축제 기간은 노점상단속 본부를 현장에 설치하고 기동단속반 12개조 251명을 편성해 보행자 및 차량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수시로 단속 및 계도를 할 예정이다.
시는 불법 노점 행위에 대해서는 우선 사전 계도를 통해 자진 철거토록 하는 한편 미 이행시는 노상 적치물 영치 또는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력하게 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공적인 10월 축제에 대비해 가로환경 정비와 노점상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