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경축전 조직위, 해외 교류 활성화
대장경축전 조직위, 해외 교류 활성화
  • 합천/조동만 기자
  • 승인 2013.09.2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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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등 4개국 자매 도시 대표단 초청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하 대장경축전)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경상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해외자매·우호지역 대표단이 대장경축전 주 행사장 및 경남도내 일원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자매 및 우호지역 자치단체 교류 활성화를 위해 대장경축전 개막식에 자치단체 대표단을 초청하고 경남문화 우수성 홍보와 경남 도의 국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해외 자매결연 및 우호지역 대표단은 러시아 하바롭스크주 1명,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1명, 중국 흑룡강성 2명, 일본 효고현 1명·일본 나가사키현 1명 등 총 4개국 4개 자치단체 총 6명이 방문해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 참관과 행사장 관람 등을 할 예정이다. 또 이들은 양지역간 교류협력사업 협의, 도내 주요 산업 및 문화 유적지 견학을 하게 된다.
앞서 대장경축전 조직위와 경남도는 12개국 18개 자치단체 대표를 대상으로 해외 자매 및 우호지역 대표단을 초청했었다.
조직위 측은 “해외 자매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경남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제적인 이미지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