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 30일 착공
남원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 30일 착공
  • 남원/송정섭 기자
  • 승인 2013.09.25 17: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5년 상반기 완공 목표… 도심 교통혼잡 해소 기대

88고속도로 남원IC와 도통동 한빛중학교 앞~요천로를 잇는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가 2015년 상반기 완공목표로 착공한다.
남원시는 현재 건설 중인 88고속도로 확장공사와 연계해 고속도로를 빠져나온 차량이 요천로에 직접 진입할 수 있도록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를 이달 30일부터 착공하기로 했다.
한빛나들목은 총 길이 450m(남원시 구간 230m), 폭 35m에 시비 27억을 투자해 개설하며, 공사가 완공되면 주거 밀집 지역인 도통신시가지 및 백공산사거리 교통량 해소와 교통 혼잡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에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88고속도로 확장공사가 완공되기 전에 한빛나들목 대로 개설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며, 대로 구간 동시 개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 남원IC 진입로 공사 조기 준공을 지속적으로 건의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밖에도 중로 및 소로 등 도시 가로망 사업과 중요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