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 어우러지는 소통·화합의 장’
‘문화로 어우러지는 소통·화합의 장’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3.09.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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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 28~29일 ‘2013 광나루 어울마당’ 개최
▲ 광진구는 구민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인 ‘2013 광나루 어울마당’을 어린이대공원 내 열린무대 및 능동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광진구는 구민 소통과 화합의 대축제인 ‘2013 광나루 어울마당’을 28일과 29일 어린이대공원 내 열린무대 및 능동 숲속의 무대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광진에 부는 희망의 바람을 상징하는 ‘바람개비’를 주제로 2일차에 나눠 문화 페스티벌, 동별 주민 화합마당, 인기가수 축하공연, 광진 아트마켓, 전시 및 체험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 광나루 어울마당은 ‘KBS 전국노래자랑 광진구편’ 녹화를 동시에 진행한다.
먼저 1일차인 28일 메인무대인 열린무대에서는 식전행사로 광진구 홍보대사인 ‘7080아차산 작은음악회’가 들려주는 통기타 라이브 공연에 이어 광진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인 ‘클래시칸 앙상블’과 가수 안치환과 심신등 인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함께 개막식을 가진다.
2일차인 29일 능동 숲속의무대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광진구편에서는 예심을 통과한 15개팀의 열띤 경연 속에 구민들의 숨겨진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며, 현철, 이혜리, 우연이, 박구윤 등 인기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또한 오카리나 연주회, 난타공연 등 그간 동아리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가 열린무대에서 열리며, 오페라, 가곡, 뮤지컬부터 만화영화에 이르기까지 클래식의 고정관념을 깨는 재치있는 클래식 공연인 개그맨 전유성의 ‘폭소클래식 얌모얌모’를 연다.
이밖에 다양한 상설 전시부스와 체험 마당도 마련한다. 열린무대 옆 상설체험부스에서는 페이스페인팅, 태블릿 캐리커쳐, 마구마구 룰렛 등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 행사를 진행하며, 결혼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내 혈압·혈당 알기 캠페인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함께 운영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광나루 어울마당’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로 하나되는 구민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하며 컬쳐노믹스 실현으로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 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