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거창군, 민방위대 창설 기념식
  • 거창/최병일 기자
  • 승인 2013.09.2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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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군은 지난 23일 ‘민방위대 창설 제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거창군은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방위대 창설 제38주년을 맞이해 민방위대 역할의 재정립과 생활민방위 역량 강화를 위해 ‘민방위대창설 제38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 행사는 이홍기 군수와 지역 및 직장민방위대장, 주부민방위 기동대장, 민방위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방위 홍보동영상 시청, 민방위 유공자 표창, 기념사, 민방위대원 신조 낭독, 민방위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민방위 발전과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거창군 주부민방위기동대연합회장 이수조 씨가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남상면 오계지역민방위대장 문종대 씨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거창교육지원청 직장민방위대(단체)와 거창읍사무소 이정희 씨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고, 거창읍 주부민방위기동대장 송석남씨 등 5명이 군수 표창을 수상했다.
이홍기 군수는 이날 기념식에서 “내 가족과 내 이웃이 안전해야 국가도 안전할 수 있다”며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어떠한 재난에도 스스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서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가치지향적 민방위대로 거듭나 지역안전의 밑거름이 돼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