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성 불법전단지 원천 차단
선정성 불법전단지 원천 차단
  • 수원/임순만 기자
  • 승인 2013.09.2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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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통신3사와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 수원시와 통신3사(KT, SKT, LG U+)는 선정성 불법 전단지 원천차단을 통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데 힘을 합쳤다.
염태영 수원시장과 계승동 ㈜KT 수도권강남본부장, 김장기 SKT 사업2본부장, 박범상 LG U+ BS중부영업단장은 지난 23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선정성 불법전단지 원천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은 주택가 오피스텔 등 주거 지역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선정성 불법 전단지 이미지 사진을 찍어 수원시에 신고하면 전단지에 찍힌 전화번호가 즉시 이용 정지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선정성 불법 전단지는 매일 수백만장이 인쇄돼 수원시 전역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오토바이 및 차량을 이용한 살포가 이뤄지고 있어 검거가 어려운 실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