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상대학교-중소기업진흥공단, 경상대 2013년 산학협력 협약 체결
국립경상대학교-중소기업진흥공단, 경상대 2013년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진주/김종윤 기자
  • 승인 2013.09.24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소기업 지원업무 추진ㆍ우수학생 취업 등 공동 관심 분야 업무협력

국립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는 중소기업 지원업무 공동 추진, 우수학생 취업 등 공동 관심 분야의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9월 26일 오후 2시 대학본부 3층 상황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다.

경상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단(단장 이성갑)에 따르면,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협약 체결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경상대학교에서 열리는 ‘2013 GNU 산학협력주간’의 주요행사인 산학협력주간 기념식에 앞서 열린다.

권순기 총장은 “중소기업의 꿈을 성공으로 이끄는 기관인 중소기업진흥공단과의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경상대학교가 서부경남뿐만 아니라 동남권 소재 전 중소기업 가족회사를 지원할 수 있는 든든한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

경상대학교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협약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에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실습을 연계시켜 주고 우수 기업체의 구인정보를 제공하며 청년창업 지원을 돕게 된다.

경상대학교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학시설ㆍ장비의 공동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체 재직자 교육, 중소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진주혁신도시 입주기업이기도 한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경상대학교와의 MOU 체결로 지역산업 발전에도 더욱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산학협력주간 기념식 행사는 진주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창희 진주시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양해영 경남도의원, 강동문 경남도 미래산업과장 등 지자체 관계자, 하계백 진주상공회의소 회장, 황종균 가족회사 대표 등 산업체 임직원 및 산학협력 관계자, 교수와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