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케냐에 ‘특별여행주의보’
정부, 케냐에 ‘특별여행주의보’
  • 강리라 기자
  • 승인 2013.09.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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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 괴한들의 무차별 사격으로 대규모 인명 살상 사태가 발생한 케냐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가 ‘특별여행주의보’로 상향조정된다.
외교부는 22일 △무장단체에 의한 테러 발생 △인질사태의 지속 등 테러 사건이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황 등을 감안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우리 정부가 해당국가 여행을 준비 중인 국민들을 상대로 여행을 취소 또는 연기할 것을 권유하는 조치다.
케냐 전역에 적용되는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은 1주일로, 상황 종료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