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산우체국, 행복 나눔 무료 급식행사
남부산우체국, 행복 나눔 무료 급식행사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3.09.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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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독거노인 200여명 초청 무료급식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2시까지 부산 남구 지게골 복지관 경로식당에서 남구지역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무료급식행사’를 실시해 보살펴 줄 가족이 없는 어르신들을 위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남구지역 독거노인 200여명에게 추석특식(사골곰국, 송편 등)을 제공했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 회원들은 이날 “음식조리부터 배식, 설거지 등에도 직접 참여해 추석명절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남부산우체국 사랑나눔회는 해마다 명절 무료급식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주수 남부산우체국장은 이날 행사에서 “항상 이웃을 생각하고 베풀어 주는 우체국이 되도록 노력해 주고 보다 많은 회원들의 참여해 지역사회봉사단체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