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정희판)는 기업체의 건축 관련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기업사랑! 찾아가는 건축행정’의 일환으로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매월 ‘건축 민원 현장방문 상담’을 실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건축 민원 현장방문 상담’은 매월 첫째주 상담대상 기업체를 선정해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체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주로 건축허가(신고), 가설건축물 축조(연장) 신고, 위반건축물 조치 및 양성화 방안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현장방문 상담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성산구가 발송한 안내공문에 따라 전화(055-272-4723)를 통해 신청하면 담당공무원이 현지에 방문해 상담처리하고, 관련부서 협의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 협의 등을 거쳐 그 결과를 통보하는 방법으로 시행하며 현장 접수가 가능한 가설건축물 축조(연장)신고 등은 민원접수를 대행해 처리한다.
구는 올 9월까지 관내 727개 기업체에 대한 안내문 발송 및 현장방문 상담 등으로 21건의 건축 관련 민원을 상담 처리해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10월에도 90개 기업체에 대한 안내문 발송 및 방문상담을 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발로 뛰는 건축행정 시행으로 대 시민 신뢰도 향상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사랑! 찾아가는 건축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산/박민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