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대제산업단지 조성 ‘첫삽’
괴산, 대제산업단지 조성 ‘첫삽’
  • 괴산/신용섭 기자
  • 승인 2013.09.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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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각수 군수 등 1000여명 참석 기공식

충북 괴산군이 조성중인 괴산대제산업단지가 16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단지조성에 나섰다.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임각수 괴산군수, 홍관표 괴산군의회 의장, 기관단체협의회장,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괴산 대제산업단지는 지난 2007년부터 괴산읍 제월리와 대덕리 일원에 85만 4517㎡ 규모 총사업비 1000억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작년 3월 SPC 법인인 괴산대제산업단지(주)를 설립하고 제3섹터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보상 96% 완료하고 산업단지조성사업 공정율은 20%을 보이고 있으며 2015년까지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대제산업 단지가 완료되면 목재 및 나무제품,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제품, 비금속 광물제품, 금속가공제품, 전기장비, 기타기계 및 장비, 가구, 기타제품 제조업 관련 20여개의 기업이 입주하고 25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며 산업단지 조성기간에 투입되는 근로자, 음식점, 건설장비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유입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괴산대제산업단지는 군에서 조성중인 괴산첨단산업단지, 유기식품산업단지, 수산식품거점단지와 함께 군의 산업, 경제, 문화를 이끌 대표단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순조로운 공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