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추석연휴 쓰레기 종합대책 추진
부평, 추석연휴 쓰레기 종합대책 추진
  • 부평/박주용 기자
  • 승인 2013.09.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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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2일 상황실 운영… 음식물 기동처리반도 가동

인천 부평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연휴 동안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생활쓰레기 처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우선 민원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8~22일 쓰레기 관리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청소대행업체 등과 함께 생활·음식물 쓰레기 특별 기동처리반도 가동한다.
민원 발생 지역의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하고, 연휴기간 주요 간선도로변과 다중집합장소 등에 방치된 쓰레기봉투를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역세권, 빌라 및 다세대 주택 상습 투기지역, 청소취약지 등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도 한다.
구는 음식물쓰레기는 수거업체 휴무로 18~19일을 배출하지 말고, 20일 오후 6~12시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연휴기간 음식물 쓰레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가급적 추석 명절 이전에 배출해 쓰레기가 쌓이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면서 “추석 전날과 당일은 수거업체도 휴무이므로 18~19일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해 연휴 기간 중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