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25)가 MBC TV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황금 무지개’(극본 손영목·연출 강대선)에 ‘백원’역으로 출연한다.
백원은 그룹 회장의 손녀이지만, 어릴 적 ‘한주’(김상중)에게 입양돼 고아 7남매를 이끈다. 말괄량이로강자에겐 더욱 강하고 약자에겐 한없이 약해지는 캐릭터다. 어려서부터 ‘한주’를 통해 바다를 경험하면서 바다에 관심이 많다.
유이의 아역은 김유정(14)이 맡았다.
제작사 측은 “유이는 극 초반 아역 연기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돼 연습 분량은 없지만, 출연이 확정된 뒤 대본 연습 현장에 참석하며 분위기를 익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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