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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 100 영양천씨(穎陽千氏)
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 100 영양천씨(穎陽千氏)
  • 정복규
  • 승인 2013.09.1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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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천만리, 중국 명나라 사람인 천암의 후손

천병규.천세기.천명기.천상병.천금성.천경자 등


원래 시조는 중국 명나라 사람인 천암(千巖)이다. 그가 중국 영양에 살았기 때문에 본관을 영양이라 했다. 우리나라 천씨의 시조 천만리(千萬里)는 천암의 후손이다. 천만리는 임진왜란 때 이여송과 함께 총독장으로 참전했다. 아들 천상(千祥), 천희(千禧)와 함께 부하 2만 명을 거느리고 압록강을 건너온 천 장군은 평양.직산.동래 등지에서 왜적을 크게 무찌른다. 전쟁이 끝난 후 그대로 남아 두 아들과 함께 우리나라에 귀화, 천씨의 뿌리를 내린다. 큰 아들 천상은 오위도총관, 작은 아들 천희는 사헌부장령을 지냈다. 이들 형제에서 각각 6남과 4남이 태어나 천씨 10파를 이룬다.
천씨 가문은 조국 명나라의 멸망과 함께 큰 시련을 겪는다. 임진.정유의 왜란으로 조선과 명의 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만주에 후금이 일어났다. 인조 14년(1636년)에는 국호를 청으로 한 뒤 스스로 황제라고 칭한 태종이 10만 대군을 거느리고 침입하여 병자호란을 일으킨다. 조정은 오랑캐들에게 무릎을 꿇었다.
청은 귀화한 사람들을 잡아들인다. 후손들은 그 후 관직에 나가기가 어려웠다. 농사와 고기잡이 등으로 은둔생활을 계속한 것이다. 이조 말에 전국 유림에서 천씨 조상의 빛나는 공훈을 크게 포상하고 서원을 세우도록 임금에게 상주한다.‘천장군묘’라고 불리는 시조의 무덤은 전북 남원시 금지면 방촌리의 환봉산에 있다. 경남 고성군 동해면 장좌리 호암서원에서 음력 8월 1일에 향사한다.

현대 인물은 천병규(재무부장관), 천세기(국회의원), 천명기(국회의원), 천영성(국회의원), 천주원(병무청장), 천병두(한국과학기술원소장), 천관우(언론인,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천경송(부장판사), 천경도(경찰서장), 천광현(충남대문리대학장), 천기태(서울대교수), 천길량(교수), 천대승(부산대교수), 천두병(서울대교수), 천문석(연세대교수), 천보배(설월학원이사장), 천도원(기아산업(주)부사장), 천정복(송원실업전문대학장), 천병근(서양화가), 천복운(목포동광고이사장), 천상병(시인), 천호근(국회예결전문위원), 천혜봉(성균관대교수), 천석현(충남대교수), 천시권(경북대교수), 천형복(의학박사), 천기호(치안본부총경), 천금성(소설가), 천병옥(여류건축가), 천복희(공예가), 천상원(무형문화재), 천세욱(소설가), 천순명(동경행유자동차(주)사장), 천영조(국립국악원장), 천옥환(한양대문리대학장), 천응규(석공총재), 천재동(탈제작인간문화재), 천화엄(범어사주지), 천재열(화남산업(주)회장), 천장욱(고창군수), 천명자(여류조각가), 천경자(동양화가), 천선녀(연극배우), 천애자(피아니스트), 천승세(문인), 천이두(문학평론가), 천규덕(프로레슬러), 천영석(국가대표여자탁구감독), 천보성(프로야구선수), 천정배(대종회장, 국회의원), 천신일(세중나모회장), 천용수(코스트그룹회장,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회장), 천기광(공군중장), 천사령(함양군수), 천한봉(무형문화재), 천영우(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천상욱(새마을금고연합회 서울특별시지회장), 천성관(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천명우(미국예일대교수), 천병희(단국대명예교수), 천기흥(변협회장), 천성조(영남대명예교수), 천영세(민노당의원단대표), 천경준(삼성전자부사장), 천경수(서울대약대생화학연구실박사), 천대승(부산대명예교수), 천호균(쌈지사장), 천영택(국립4ㆍ19민주묘지관리소장) 씨 등이다. (무순, 전 현직 구분 안 됨)
주요파는 ▲처사공파 ▲선전공파 ▲정랑공파 ▲통덕랑공파 ▲송암공파 ▲영장공파 ▲군수공파 ▲현감공파 ▲감역공파 등이다. 본관 영양(潁陽)은 중국 노(魯)나라의 지명으로 지금의 하남성 등봉현 영양진이다.
인구는 2000년 현재 73,118명이다. 서울 12,825명, 부산 8,035명, 대구 4,370명, 인천 3,101명, 광주 2,259명, 대전 2,290명, 울산 2,528명, 경기 11,778명, 강원 1,888명, 충북 2,019명, 충남 2,278명, 전북 1,863명, 전남 4,093명, 경북 5,958명, 경남 7,555명, 제주 278명이다. 부산과 경남 지역에 많이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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