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주민숙원 도시계획도로 준공
영암군, 주민숙원 도시계획도로 준공
  • 영암/임정열 기자
  • 승인 2013.09.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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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광학교-신호정 마을간… 교통편의·균형발전 기대

영암군(군수 김일태)이 지난 5일 국도2호선에서 은광학교를 거쳐 신호정 마을을 연결하는 신호정(은광학교) 도시계획도로 준공식을 가졌다.
총사업비 30억원을 들여 지난 2011년 7월 착공에 들어간 신호정(은광학교) 도시계획도로는 2차선 도로로 총 연장 773m 구간에 아스팔트 포장도로, 인도, 자전거도로를 갖춘 노폭 15m 도로로 3년간의 공사기간 끝에 준공을 하게 됐다.
기존 도로는 도로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과 농기계 통행에 불편이 많았고 매년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도로였으나 이번 준공식과 함께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 일거에 해결됐다.
특히, 김일태 영암군수는 “신호정(은광학교) 도시계획도로가 완공됨으로써 주민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지역균형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도로가 준공되기까지 불편함을 참아준 지역주민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