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건설노조 파업
화물연대·건설노조 파업
  • 신아일보
  • 승인 2008.06.16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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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적극 해결 나서야”
한승수 국무총리(사진)는 16일 화물연대 및 건설기계노조 파업과 관련, “전체 민심을 살펴보며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서울 세종로 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총리실 간부회의에서 “최근 쇠고기 문제,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건설기계노조 파업 등 현안이 많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또 “17일 열리는 국무회의 준비사항을 잘 체크해 민생안정 후속조치와 관련된 법안이 잘 처리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30분 가량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간부들로부터 운송안정 대책 등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거취와 관련된 이야기는 일체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리는 이날 회의가 끝난 직후 곧바로 부산으로 출발해 우리나라의 수출입 관문인 부산항을 방문했다.
한 총리는 부산북항 항만물류기지 등을 돌아보고 부산항 화물수송대책과 터미널 운영현황 및 비상대책 등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상황을 점검했다.
김삼태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