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추석 앞두고 환경정비 총력
진해, 추석 앞두고 환경정비 총력
  • 진해/박민언 기자
  • 승인 2013.09.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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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산공원 등 102개소 공원·녹지 대상
▲ 창원시 진해구는 추석을 맞아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대대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창원시 진해구는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주민 이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자 진해구 관내 장복산공원 등 102개소의 공원, 녹지, 쉼터 등에 대대적으로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진해 드림파크 공원 등 각종 쉼터에 설치된 공중화장실 62개소와 어린이 놀이터, 운동기구, 정자, 의자 등 편익시설 및 공원쉼터 내 수목 고사가지 등 불량 수목을 정비하고 잔디밭과 꽃 화단에는 제초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주요 시가지 가로변의 경관을 저해하는 불량가로수와 교통표지판을 가리고 있는 가로수 가지를 제거하는 등 추석 손님맞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해구는 특히 추석맞이 성묘객을 위해 진해 드림로드(임도) 임시 개방을 실시한다.
이용기간은 오는 22일까지 중 토·일요일, 추석연휴 기간으로 한정하고 이용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오상환 진해구 안전녹지과장은 “평소에도 공원, 녹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특히 추석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공원 및 쉼터 등을 깨끗이 정비해 우리 고향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그대로 전해 주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