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추석 대비 원산지 표시 합동단속
  • 세종/김순선 기자
  • 승인 2013.09.03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 13일… 대형마트·재래시장 등 대상

세종시는 추석을 앞두고 13일까지 공정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서민생활과 밀접한 원산지·식품 위생분야 판매업체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둔갑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대형마트·대형음식점·재래시장·식품제조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세종시 특사경 4명과 사회복지과 위생담당 2명이 합동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쇠고기 선물세트 원산지표시에 관한 사항 ,식육종류 거짓표시에 관한 사항, 유통기한 경과제품 재사용에 관한 사항, 메뉴판·게시판 등 원산지 적정표기, 거짓표시 여부에 관한 사항, 기타 원산지, 식품위생법령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집중 단속한다.
김덕중 안전총괄과장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은 올바른 상거래질서 확립 및 생산농가와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며 “농.축.수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표시 등을 확인하고, 부정유통행위를 발견하면 관계기관에 즉시 신고(044-300-3641~4)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