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발표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발표
  • 부산/김삼태 기자
  • 승인 2013.09.0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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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 선발... 나눔부문 으뜸장에 종로전기 박동천씨 선정

부산시는 사회공헌과 기부문화 발전에 공적이 큰 개인(단체)을 발굴, 350만 시민의 이름으로 표창해 자긍심을 높이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제5회 부산시 사회공헌장’ 수상자 6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부산시 사회공헌장’은 지난 5월31일 현재 부산지역의 사회공헌 및 기부문화 발전에 기여한 개인,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나눔, 섬김, 베품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된다.
시는 시민사회에 미칠 파급효과가 큰 공적, 장기간 지속적·실질적 활동, 시상 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가능성이 큰 공적을 심사해 이번 최종 수상자 6명을 결정했다.
지난 6월1일부터 7월15일까지 45일간 27명(단체)의 사회공헌장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7월말과 8월초 2차에 걸친 실무심사와 후보자에 대한 현지조사를 거쳐 지난 23일 배영길 대한적십지사 부산시지사 회장과 복지기관, 봉사단체, 학계 등 17명으로 구성된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올해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나눔부문은 으뜸장 박동천씨(종로전기 대표), 버금장 이칠석씨(신영산기 대표) △섬김부문은 으뜸장 온 종합병원, 버금장 강유수씨(금정구자원봉사센터봉사자) △베품부문은 으뜸장 김동일씨(동산약국 대표), 버금장 정기상씨(태양상사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5회 부산시 사회공헌장에는 전년보다 8명이나 많은 전체 27명의 후보자가 응모해 날로 커져가는 시민들의 관심을 반영했으며 시상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