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기원 대형이벤트 잇따라
성공 기원 대형이벤트 잇따라
  • 인천/고윤정 기자
  • 승인 2013.08.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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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송도서 기원의밤·내달 1일 한류콘서트 등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김영수)가 2014인천아시안게임 D-1년을 앞두고 이번 주말 성공 개최를 위한 대규모 이벤트를 잇따라 선보인다.
오는 9월1일 오후 7시30분 인천문학경기장 특설무대에서 국내 정상급 한류스타 20여개 팀이 총출동하는 인천AG 성공기원 2013인천한류관광콘서트를 연다.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카라, 티아라, 비스트, 투에이엠(2AM), 에이젝스(A-JAX), 비에이피(B.A.P), 비투비(B TO B), 엑소(EXO), 에프티 아일랜드(FT ISLAND), 미스에이(miss A), 제국의 아이들(ZE:A),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보이프렌드, 틴탑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그룹이 모두 동원 되는 대형무대다.
지난 2009년부터 한류콘서트를 추진해온 인천도시공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류콘서트 뿐 아니라 사전행사와 상설행사 등으로 당일 분위기를 한껏 띄울 예정이다.
본 공연에 앞서 6시부터는 출연가수 현장인터뷰, 포토존 포토촬영 등 사전행사가 열리고 7시부터는 홍보 동영상이 상영된다. 또 오전 10시부터는 문학경기장 외부광장에서 2014인천아시안게임 D-1년 홍보부스와 인천 관광안내 부스 등을 마련해 인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해외관광객을 포함해 모두 4만여명이 참석해 2014인천아시안게임 개최 1년을 앞두고 성공개최를 위한 의지를 함께 다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30일 오후 6시 30분에는 송도동 34-1번지 일원에서 송도세계문화축제 ‘아시안게임성공 기원의 밤’ 행사를 연다.
대회 1년을 앞두고 본격적인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8090 그때는 우리가’라는 일일 주제 공연으로 이정석, 김수희, 소향, 넘버원코리아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본 공연을 전후해 아시안게임 ○×게임, 룰렛게임 등이 열리고 마리아치 식전공연에 이어 성공기원 영상과 D-1년 풍선날리기, 성공기원 불꽃놀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어 다음날인 31일 오후 7시에는 인천시청 정문에 인천아시안게임 후원사인 세계적인 시계 브랜드 티쏘가 협찬하는 인천아시안게임 카운트다운 시계 조형물을 설치하고 제막행사를 갖는 등 대회 1년을 앞두고 일찌감치 대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