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명시중앙도서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도서관 야외 음악회’를 다음달 2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야외 광장에서 개최한다.
2012년부터 매월 책 공연, 인형극, 음악회 등 가족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해온 중앙도서관은 초가을 저녁, 도서관 야외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공연을 준비했다.
광명시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앙도서관의 넓은 광장에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클래식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이색 음악회로, 45인조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테너 김승일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는 지난 2002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정기연주 및 초청연주 등 150회 이상 연주회를 갖고 청와대 국빈만찬 연주 초청, 이탈리아 쥬세페 디 스테파토 오페라 페스티벌 초청 연주 등을 통해 연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발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클래식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와 협연할 테너 김승일은 SBS TV 스타킹에 출연해 기존 성악가들에게 극찬을 받은 이후 ‘한국의 폴포츠’로 성장하고 있는 성악가다.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김승복 지휘자의 해설이 함께하는 이번 공연은 음악교육 공연 형식으로 진행하며, ‘넬라판타지아’, ‘네슨도르마’, ‘카루소’등의 성악곡과 함께 ‘오블라디 오블라다’와 같은 팝송, 어린이 관객을 위한 만화영화 주제가와 동요 메들리 등을 연주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gmlib.or.kr) 공지사항 참고 및 전화(2680-5422, 26)로 문의하면 된다.
광명중앙도서관, 내달 2일 야외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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