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최고복지 일자리 만들기 ‘총력’
성남, 최고복지 일자리 만들기 ‘총력’
  • 성남/전연희 기자
  • 승인 2013.08.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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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5기 3년 공공·민간분야 12만개 창출

경기도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민선5기 출범 3년 최고의 복지라 말 할 수 있는 일자리 만들기 사업을 통해 12만여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최고의 복지일자리사업을 통해 2011년에 80개 사업 3만8326개 일자리 창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262개 사업에 8만9663개, 올해는 목표치를 상향조정해 404개 사업에서 12만4040개까지 일자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는 민선5기 일자리 만들기 목표 10만여개보다 크게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일자리 시책사업에는 성남시일자리지원센터의 취업박람회·구인구직 등으로 1만2938명이 채용돼 도내 최고성과를 냈으며 이어 공공근로사업 어르신 소일거리사업, 장애인일자리사업, 저소득보훈가족 무한감동사업 일자리 등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소득을 위해 1만94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 특유의 일자리사업으로는 ‘시 산하 및 출연기관의 비정규직 60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으며, 청소용역 등 공공부문 관리사업을 시민주주기업에 위탁하면서 새로운 일자리 사업에 1204명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판교테크노밸리에는 ‘IT, BT, CT’ 등 분야의 반도체, 신약개발, 게임업체 등 다수가 입점했다.
특히 시가 한국형 게임실리콘Valley메카로 부상하면서 넥슨, NC소프트, NHN, 카카오, 등 게임업체를 포함한 634개 업체가 입주하면서 3만801명의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이와함께 1억원이상 관급공사발주 시 성남시민 50% 고용촉진으로 14만9485명의 고용, 민간건축공사 성남시민 고용시책으로 27만2600명이 고용되도록 일자리 만들기 행정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공부분의 협동조합형 창의적인 일자리조성과 민간부분에서 청·장년층의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