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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 98 청도김씨(淸道金氏)
정복규의 한국 성씨를 찾아서- 98 청도김씨(淸道金氏)
  • 정복규
  • 승인 2013.08.20 12:4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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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김지대, 신라 대보공 김알지 후예
 

김정호·김영찬·김상준·김재영·김도근 등

시조 김지대(金之岱)는 신라 대보공 김알지의 후예다. 경순왕의 넷째 아들 대안군의 7세손이며 고려 때 시중을 지낸 김여흥의 셋째 아들이다. 그는 고려 고종 때 거란의 난이 일어나자 조충을 따라 출정한 뒤 개선한다. 후에 청도군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청도를 본관으로 삼았다.

청도김씨 후손들은 시조 김지대가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남긴 ‘충효쌍수(忠孝雙手)’를 가훈으로 삼고 7백여년 동안 실행에 옮겨왔다. 실제로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에 있는 청도김씨의 대종재실(大宗齋室)의 이름은 ‘쌍수당(雙修堂)’이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고산자(古山子) 김정호(金正浩, 1804-1866)는 청도김씨가 낳은 자랑스런 한국인이다. 그에 대해서는 생전의 가계나 내력, 심지어는 출생한 해와 죽은 해까지도 분명히 알 수 없다. 그는 청구도(靑邱圖)와 대동여지도를 완성하여 우리 문화사상 불멸의 업적을 남긴다. 그러나 나라의 기밀을 누설한다는 죄목으로 투옥되어 결국 옥중에서 일생을 마친다. 경기도 수원시 한국지리원에는 고산자 김정호의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현대 인물은 김영희(미군정 법무부장), 김영찬(상공부장관), 김동휘(상공부장관), 김상준(대구매일신문 회장), 김재옥(서울지법부장판사), 김영희(경북대총장), 김찬국(신학박사, 연세대교수), 김채원(의학박사, 연세대교수), 김문호(농학박사, 경북대명예교수), 김대호(서울지법부장판사, 변호사), 김재영(국회의원), 김문달(경북대법대학장), 김칠성(국회의원), 김수학(국회의원), 김정식(국회의원), 김차덕(부산대교수), 김달호(경북대교수), 김재만(경기대교수), 김상무(영남대교수), 김진탁(계명대교수), 김경일(대구대교수), 김정주(중앙대교수), 김기공(하버드대교수), 김경준(핵물리학박사), 김재두(뮌헨대교수), 김태영(성균관부관장), 김선옥(변호사), 김용원(검사), 김종열(대한체육회부회장), 김일수(종친회장), 김갑룡(종친회장), 김동원(종친회장), 김재덕(대한한약협회회장), 김도근(인간문화재), 김도경(천도교부교령), 김치원(부산치과의사회회장), 김대성(의학박사), 김석규(우루과이대사), 김재원(부산조선 사장), 김상대(아루마공업 사장), 김태우(대흥물산 사장), 김동수(대흥제지 사장), 김영수(경남운수 사장), 김진수(경일여객사장), 김덕양(신명전기 사장), 김상기(동양고무 부회장), 김영식(한전지점장), 김선옥(경북교육감), 김찬승(경산유지 사장), 김갑동(동일한천 사장), 김태엽(삼강건업 사장) 씨 등이다. (무순, 전·현직 구분 안 됨)

항렬자는 21世 만(萬), 22世 희(熙), 23世 시(時), 24世 진(鎭), 25世 호(浩) 승(承), 26世 재(載) 재(在) 식(植) 동(東), 27世 선(善) 진(鎭) 찬(燦) 창(昌), 28世 영(永) 윤(潤) 훈(勳), 29世 식(植) 종(鍾), 30世 병(丙) 대(大) 순(淳), 31世 기(基) 순(純) 상(相) 병(秉), 32世 종(鍾) 노(魯) 걸(杰), 33世 순(淳) 공(恭) 재(在), 34世 동(東) 정(程) 현(鉉) 섭(燮), 35世 희(喜)이다.

주요파는 낙산파, 의산파, 차산파, 경손파, 상주파 등이다. 집성촌은 경북 영주시 가흥동,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경북 군위군 효령면 장군리, 경남 밀양시 청도면 두곡리, 경남 밀양시 청도면 인산리, 경남 거창군 마리면 일원 등이다.

조선시대 과거 급제자는 86명이다. 인구는 2000년 현재 75,567명이다. 서울 13,555명, 부산 11,346명, 대구 9,604명, 인천 2,812명, 광주 1,787명, 대전 1,237명, 울산 2,163명, 경기 10,650명, 강원 1,304명, 충북 1,325명, 충남 1,602명, 전북 3,537명, 전남 1,352명, 경북 6,535명, 경남 6,572명, 제주 186명이다. 부산, 대구, 경북, 경남 지역에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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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경 2013-09-10 13:50:02
3. 전쟁터에 나가기 전에 남긴 ‘충효쌍수(忠孝雙手)’를 가훈으로 삼고 : 전쟁에 나가기 전에 남긴것이 아니고 전쟁에 참여하여 방패에 적은 '순두시'라는 시(詩) 입니다.
4. 주요파는 낙산파, 의산파, 차산파, 경손파, 상주파 : 계파명이 현재 문중에서 사용하는 계파명과 맞지 않습니다.

김노경 2013-09-10 13:34:29
1. 후에 청도군에 봉해지면서 후손들이 청도를 본관으로 삼았다. : 시조공이 받은 군호는 오산군(鰲山君)입니다. 오산은 청도의 옛이름입니다.
2. 나라의 기밀을 누설한다는 죄목으로 투옥되어 결국 옥중에서 일생을 마친다. : 일제가 1934년 발행한 「조선어 독본」에서 비롯된 ‘고산자의 옥사설’은 대원군을 우매한 정치 지도자로 몰기 위해 날조한 허구임.이에 따라 최근 개편된 초교 교과서에는 이런 내용이 삭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