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시를 중소도시의 발전 모델로”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시를 중소도시의 발전 모델로”
  • 문경/장성훈 기자
  • 승인 2013.08.19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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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시장, 기초단체장 유일 지역발전위 위원에 위촉
▲ 고윤환 문경시장

소통·참여로 변화 주도 정직한 지방자치 실천
부자농촌·시민이 행복한 복지문경건설에 최선

고윤환 문경시장은 행정안전부 지방행정국장과 부산시 행정부시장 등을 지낸 행정의 달인으로 통한다. 지난해 보궐선거로 당선돼 중앙-지방정부의 풍부한 행정경험을 살려 ‘대한민국 일등 문경’의 꿈을 실현해 가고 있다. 아울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 중 유일한 현역 기초자치단체장이다. 고 시장은 건전재정 운영과 깨끗한 환경으로 문경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점촌도심 재창조사업을 추진하여 상권을 활성화하는 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해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 미래를 준비하는 명품교육도시와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건설을 통해 문경을 더 크고 더 행복하며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달리고 있다.

- 건전재정 운영과 모범적인 중소도시 건설
고윤환 시장은 문경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중소도시로 만들고 싶다는 작은 꿈을 가지고 있다. 그 꿈의 실현을 위해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에 해당되는 예산을 절감해 생산에 투자하고 있다. 나아가 ‘범시민 3% 개선운동’을 통해 선진시민의식을 함양은 물론 행정관리 비용 및 쓰레기 수거 민간위탁 등 환경관리 비용을 절감해 재정건전성 확보에 주력한 결과 문경시는 2012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재정건전성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버려지는 문경댐 수몰지역의 돌, 나무를 도시조경용으로 재활용해 예산 6억원을 절감하기도 했다.
올해 부채 62억원을 상환하고 향후 건전재정 운영을 위해 신규 투자를 신중히 결정할 계획이다.

-‘깨끗한 문경’글로벌 브랜드 도약
고시장은 취임후 깨끗한 문경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내집앞 쓸기, 쓰레기 줄이기 및 재활용품 모으기 등을 통해 쓰레기 처리비용도 줄이고 지저분한 도시환경을 정비했다.
청정 자연 환경을 간직한 문경의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문경새재내 무허가 노점상을 정비했으며, 문경새재 계곡수를 음용수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읍면에서는 청결활동 일환으로 농약빈병, 폐비닐을 수거했다. 푸르미 공원화 사업을 추진해 읍면동 별로 특색있는 소공원 조성, 숲가꾸기등을 추진해 문경이 한층더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문경시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평가한 2012년도 지방재정분석 결과 우수단체로 선정돼 정부기관 표창장을 받았다.

-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 최우수 ‘대통령상’수상
전국 생산량의 45%를 차지하는 오미자는 올해 4500t을 생산하고 점차 재배면적을 넓혀가고 있다.
오미자는 친환경부문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대상을 6년 연속 수상해 문경만의 브랜드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 6월 안전행정부 주관 ‘제18회 지역경제활성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업무보고시 ‘창조경제의 선도 모델’로 박근혜 대통령께 보고된 바 있는 오미자산업의 성과를 ‘문경오미자의 복차산업화로 창조경제 실현’이란 주제로 발표했다.
예전부터 단순 한약재로 이용해 오던 오미자를 오미자 전담 부서 설치, 오미자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통해 전담자문위원 운영, 대학연구기관의 기술개발, 가공시설-유통망 확충 등을 추진해 단순 재배(1차)에서 식품제조 가공(2차), 유통판매(3차), 관광(6차)까지 연계해 고용 1825명, 2005년 연매출 40억원에서 현재 1000억원을 올리고 있는 등 창조경제의 실현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개최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스포츠를 통한 우정’을 기치를 내걸고 1948년 설립된 종합 스포츠 조직 중 하나인 세계군인체육회가 4년마다 개최하는 규모가 큰 국제대회다.
성남에 있는 국군체육부대가 이곳 문경시 호계면 견탄리로 연내 이전 완료되면, 체육부대를 주경기장으로 최첨단 체육시설을 활용하고 경북 7개 시·군에서 2015년 10월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열린다.
대회 개최에 필요한 예산은 2000억원 규모지만 현재 확정된 예산은 538억원 정도다. 선수촌 건립과 시가지 환경정비 등에 정부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비확보를 통한 예산 확보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

-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건설
도농복합형 도시인 문경시는 주민의 약 2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사과, 오미자등 친환경 농업의 육성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 소득을 증대하고 농식품 가공산업과 농특산물 유통지원을 통한 국내외 판로를 확대하는 물론 농작물 재배기술 보급과 감자, 양파, 콩 등의 이모작 재배와 농업 부문에 대한 예산을 확대 지원해 우량 종자 보급과 소득 작물 개발을 통해 농업소득 배가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 점촌 재창조 사업 추진으로 시내경기 활성화
조성 된 지 수십 년이 지나 낡고 지저분해진 거리환경을 개선하고 도심에 어지럽게 널린 각종 케이블 선들을 지중화하는 전선 지중화 사업을 한국전력과 지중화사업 이행협약을 체결해 추진하고 있다.
침체된 도심상권을 살리기 위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공모를 통해 사업비를 확보해 옥외광고물 시범 거리를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과 병행해 추진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아울러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내6개소에 256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조성했다.
아울러, 문경시와 인근 상주시와의 경계지점에 문경 상징문을 설치해 문경의 브랜드를 확고히 할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점촌 도심은 새롭게 재창조되며 빠르게 유동인구가 유입돼 도심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명품교육도시’로 발전
문경시는 교육경비 지원과 학교 시설현대화 사업 지원, 특성화된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지원과 친환경 급식 등에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폭력 없는 청정 교육도시를 만들어 자녀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임후 부터 꾸준히 교육지원청, 경찰서, 시민단체들과 합동으로 학교폭력예방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10년간 200억 기금 조성을 목표로 문경시장학회를 창립해 우수 인재 육성 장학 사업,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보도록 했다.

▲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경새재아리랑제’에서 고윤환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는 모습.
- 전통문화와 체험이 있는 관광의 메카 조성
녹색문화상생벨트 조성사업, 백두대간 문화역사길 조성사업, 철로 관광 사업, 불정 별빛촌 조성사업을 추진해 전통과 첨단이 조화를 이루는 관광시설을 조성해 문경을 매력있는 관광지로 가꾸어가고 있다.
故 박정희 대통령의 문경보통학교 교사시절 하숙집 청운각 주변을 정비해 60년대 추억의 거리를 조성하고 박대통령이 즐겨 드시던 서민 음식인 국밥과 수제비, 비탁의 표준조리법을 개발했으며, 60~70년대를 연상시키는 막걸리집인 청운주막이 있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아리랑의 문화유산 등재됨에 따라 아리랑의 보급과 전승을 위해 필요성이 제기된 국립아리랑 박물관 문경 건립을 위해 문경새재아리랑이 최초로 서양악보에 채록된 문경새재아리랑을 널리 알리고, 아리랑 공연단을 만들어 문경새재아리랑의 존재 가치를 부각시키며 아리랑박물관의 문경건립의 당위성을 홍보하며 유치를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고 시장은 중앙일보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2013대한민국글로벌CEO 선정식에서 글로벌 혁신경영부문 최고경영자로 선정됐다.
취임후 소통과 참여로 변화를 주도하며 정직한 지방자치를 실천하고 있는 행정의 달인으로 문경시를 모범적인 중소도시 발전모델로 만들어가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고윤환 시장은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2015세계군인체육대회를 빚없는 대회로 추진해 성공 개최를 약속 드리며,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일자리가 있는 활기찬 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문경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