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10대 소재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한-중, 10대 소재 분야 협력 양해각서 체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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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수행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29일 베이징에서 중국 과학기술부 차오젠린 부부장과 회담을 가지고, 양국 소재분야 전문연구기관간 ‘10대 소재 분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서 양측은 관련기관의 공동연구, 소재인력 교류, 워크샵 등을 통한 기술정보 교환과 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우선 과제로 ▲차세대 단결정합금 개발(금속) ▲유기메모리 소자(화학) ▲고순도 희토류 화합물(세라믹) 등 10대 차세대소재분야의 공동연구개발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 장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양국의 성장 동력 발굴에 기여하고 전문연구기관간 상호 이해와 신뢰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중국의 풍부한 광물자원과 산업정보를 국내 우수 연구 인력과 결합시킴으로서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선점효과 및 자원확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