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예산 2억3천8백만원 가결
올 예산 2억3천8백만원 가결
  • 신아일보
  • 승인 2008.05.29 1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정기총회
서울동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종관)는 지난28일 동부지검 4층회의실에서 이복태 검사장. 정동민 차장검사, 검찰간부, 이사. 심형래 영화감독겸 홍보대사, 위원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 정기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이종관 이사장은 자원봉사 유공위원 표창장 수여에 이어. 인사말을 통해 “지금도 범죄피해를 입은 당사자나 그 가족들은 바람직하지 못한 주변의 무관심 때문에 그 푸르름을 만끽할 수가 없는것 같아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이제 우리들은 몇 년간의 아주 작은 경험을 바탕으로 피해자가 본 센터를 노크하기 전에 피해자나 사건현장에 직접 찾아가 피해자의 아픔을 같이하며 필요한 지원방법 그리고 보호와 지속된 관리를 연계하는 ‘원스톱 체제’로 혼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또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범죄피해자 지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시는 이사들과 위원장, 그리고 포상을 받으신 포상자와 우리들의 뜻을 같이 하시기 위해 참여해 주신 신규위원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아낌없는 성원과 활동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이복태 검사장은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및 유공위원 표창장 수여에 이어. 격려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범죄피해자들을 구조하고 지원하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헌신해 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자부심을 갖고 피해자 지원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으며, 검찰은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예산 1억8천9백80여만원에서 올해 예산 2억3천8백만원으로 약 4천8백만원의 증감안을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김두평기자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