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은행(은행장 송기진)이 (재)백운장학회 장학기금으로 4000만원을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은행 전남동부영업본부 류철수 본부장은 “광양시 소재 광주은행의 운영 투자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기 위해 장학기금을 기탁하였다”라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지금까지 11회에 걸쳐 3억7000만원을 백운장학기금을 기탁하였으며, 광주은행 장학회를 통해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장학사업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백운장학회는 214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2013년 백운장학생을 8월 30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330명에게 71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