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재난위험시설 합동특별안전점검
중구, 재난위험시설 합동특별안전점검
  • 중구/고윤정 기자
  • 승인 2013.08.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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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장기화·태풍 대비… 축대균열 정도 등 확인

인천 중구는 장마장기화 및 태풍대비 관내 ‘재난위험시설 합동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여름철 장마 장기화에 따른 노후 시설물 위험도 증가와 다가올 태풍을 대비해 관내 재난위험시설물에 대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특별안전점검은 지난 6일 중구청(건설과, 건축과)5명, 중부소방서 3명, 전기안전공사 2명 등 총 10명의 점검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위험시설 건축물에 대한 외관, 축대균열 정도, 기둥 및 보 휨 정도, 외벽균열 여부, 전기 및 소방안전 시설 적정여부 등을 확인했다.
점검은 민간재난시설물인 송월시장(송월동1가 14-1번지), 김부남씨 가옥 (답동11-34), 신일아파트 뒤 축대(북성동 3-38), 엔조이쇼핑물 공사현장(인현동1-1), 아이엘씨 창고 공사현장(신흥동3가 39), 이해욱 관광호텔 공사현장 (북성동1가 98-36), 아이씨로지스텍 공사현장(신흥동3가69-6) 등 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위험 요소는 신속한 해소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앞으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는 물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