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공간지원사업’ 시행
‘커뮤니티 공간지원사업’ 시행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3.08.0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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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조성-운영비 등 2000만원 지원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 있는 ‘DIY 생활용품 제작교실’은 주로 30~40대 주부들로 구성 된 입주자 간 친목 모임이었다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마을공동체 커뮤니티공간지원사업’에 선정돼 아파트 지하를 모임공간으로 꾸미고 소품, 가구 등을 만들어 노인정에 기부하는 마을공동체로 확대시켰다.
구는 국제산장아파트처럼 마을주민이 한 공간에 모여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공간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주민사랑방, 주민쉼터, 놀이방, 아파트, 공동주택 공간 등을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을 하는 공간으로 꾸미는 조성비와 운영비 등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관내 5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구에 등록된 비영리 법인, 단체면 신청가능하고 공동주택의 경우는 입주자대표회의 승인 후 공동체활성화단체 공동명의로 신청해야 한다.
구청 홈페이지에서 사업제안서, 계획서 등을 다운받아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18일까지 접수하면 되고, 현장조사 등을 거쳐 구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의로 최종 지원대상 2개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