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춘희 경기 안산소방서장이 최일선 소방대원들의 현장 목소리 듣는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지난 6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야간에 안전센터를 순회하고 있다.
이번 일정은 유 서장이 센터를 방문해 야간 일과표에 따라 근무하면서 직원과 함께 직접 화재 등 현장출동을 하며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고, 안전사고 방지 등 국민행복 안전정책에 온 정성을 다하기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지역 특성과 각종 현황을 파악하고 취약요인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개인면담을 통해 애로, 건의사항을 듣고, 소방조직 발전을 위한 토론을 하는 등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또, 여름철 풍수해 현장 활동과 샌드위치 패널 조에 대한 위험예지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현장에서 무리한 소방 활동을 금지토록 하는 예방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한다.
유 서장은 “자신의 마음이 편할 때 직장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릴 수 있고 업무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만큼 피동적이 아닌 자발적으로 동료들과 즐겁게 일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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