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고장 등 유지관리 상태 집중
최근 서울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체육시설이 많은 동네 주민일수록 의료비 지출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자치구 중 체육시설 공급이 높은 상위 5개구인 양천구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쾌적한 운동환경 제공을 위해 관내 근린공원과 안양천 생태공원의 체육시설물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목마공원 등 근린공원 19개소 및 안양천 생태공원 등 총 20개소로 운동기구, 산책로, 주민편의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주변조경, 환경관리 등을 주로 점검하고 또한, 시설물 고장 상태와 안전 및 미관을 저해하는 요인도 살피고,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용불편 사례에도 귀 기울여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향후 타구 인접 시설현황에 대한 비교 분석도 실시해 우수사례는 벤치마킹하는 등 구민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미흡한 사항이나 파손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 통보 완료했으며, 즉각적인 개선으로 주민들이 체육시설물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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