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5일부터 3일간 환경미화원 모집
서울시 강북구는 정년퇴직으로 결원이 생긴 환경미화원 3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하고 5일부터 3일간 원서를 접수한다.
응시자격은 구 환경미화원 고용 및 근무규칙 제7조(자격기준)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되지 아니하고, 공고일(7월 29일) 현재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35세이상 50세이하(1963.7.30∼1978.7.29)로 남자는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이어야 한다.
채용은 서류심사, 실기시험, 면접시험 등 3차에 걸쳐 실시하며, 서류심사에선 거주기간, 자동차운전면허증 소유여부, 국가유공자자녀 또는 의사자 유족 여부, 기초생활보자 수급자 여부, 부양 가족수 등에 따라 점수를 부여한다.
2차 실기시험은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0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수하물(25kg)메고 25m 왕복달리기와 수하물(3kg) 멀리던지기 2개 종목의 합산점수로 순위를 정해 고득점자 순으로 채용인원의 4배수인 12명을 선발한다.
최종 관문인 3차 면접에서는 응시자들을 대상으로 직업의식, 성실·사명감, 태도, 일반상식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신원조회 및 신체검사 결과 결격사유가 없으면 다음달 23일부터 현장에 배치한다.
구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3D 직종의 대표 직업군에 분류됐던 환경미화원도 지금은 `하늘의 별따기`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구를 만드는데 앞장설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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