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여름철 보양음식 취급업소 합동점검
중구, 여름철 보양음식 취급업소 합동점검
  • 중구/고윤정 기자
  • 승인 2013.07.30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 중구는 여름철 보양음식으로 즐겨 이용하는 삼계탕, 보신탕 취급 전문음식점 23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해 영업신고 사항 및 원재료 관리, 남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음식물 보관상태, 개인 위생관리 상태, 조리장 청결상태 등 전반적인 위생 취급기준 준수여부를 점검한다.
구는 점검결과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계도하고 중요사항은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하되 경기침체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이 여름 보양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해 구민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