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호화 캐스팅에 듣기만 해도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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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연 기자
  • 승인 2013.07.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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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박성웅·정은채, 현빈 복귀작 ‘역린’ 합류

조정석(33) 박성웅(40) 정은채(27)가 현빈(31) 정재영(43)에 이어 사극 ‘역린’에 합류한다.
‘역린’은 현빈의 군 전역 후 복귀작이자 첫 사극이다. MBC TV ‘다모’(2003) ‘베토벤 바이러스’(2010) ‘더 킹 투하츠’(2012), SBS TV ‘패션 70s’(2005) 등을 연출한 이재규(43) PD의 영화감독 데뷔작이다.
조선 제22대 왕 정조(1752~ 1800)를 둘러싸고 죽이려는 자와 살리려는 자, 살아야만 하는 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다. 현빈이 정조, 정재영이 왕의 서가를 관리하는 상책 ‘갑수’를 맡았다.
조정석은 정조의 암살 임무를 부여 받은 살수 ‘을수’, 박성웅은 정조의 최측근으로 강직한 성품의 금위영 대장 ‘홍국영’, 정은채는 왕의 의복을 관리하는 세답방의 궁중나인 ‘월혜’를 연기한다.
‘역린’은 하반기 중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초이스컷픽처스 제작, 롯데엔터테인먼트 배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