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류현진, 한국관광 홍보대사에 위촉
소녀시대·류현진, 한국관광 홍보대사에 위촉
  • 고아라 기자
  • 승인 2013.07.2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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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태연, 써니, 류현진, 이참 사장, 티파니.

야구스타 류현진(26·LA다저스), 그룹 ‘소녀시대’가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가 됐다.
한국관광공사 로스앤젤레스 지사는 25~28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다저스 야구장에서 ‘코리아 위크 프로모션’을 개최했다.
류현진과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의 한국인 메이저리거 맞대결이 펼쳐진 28일을 ‘코리아 데이’로 삼아 한국 관광을 집중 홍보했다.
양팀 경기 전 국기원 대표단의 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소녀시대’ 태연(24) 티파니(24) 써니(24)가 애국가를 불렀다.
경기장 전광판에서는 가수 싸이(36)가 출연한 한국 관광 해외 광고인 ‘싸이의 위키 코리아(PSY’s WIKI KOREA)’가 상영됐다. 관광공사 이참(59) 사장이 시구했다.
경기 종료 후 다저스 회견장에서 이 사장은 류현진과 소녀시대에게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관광공사 강옥희 로스앤젤레스 지사장은 “이 행사를 통해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 추신수 선수를 보기 위해 구장을 찾은 5만여 관중은 물론, 소녀시대 등 K팝 한류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