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커버스커’ 그들이 다시 온다
‘버스커버스커’ 그들이 다시 온다
  • 박재연 기자
  • 승인 2013.07.29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엠넷 ‘슈퍼스타K 3’에서 준우승한 밴드 ‘버스커 버스커’가 1년6개월 만인 9월 정규 2집을 발표한다.
앞서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3월 1집 ‘버스커버스커’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기존의 인기 가수도 힘든 앨범 판매량 20만장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벚꽃엔딩’을 비롯해 ‘여수 밤바다’ ‘전활거네’ ‘꽃송이가’ ‘향수’ 등 수록곡들이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쓸었다.
지난 봄 ‘벚꽃엔딩’은 1년 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봄의 캐럴’로 자리매김했다.
매니지먼트사 청춘뮤직과 홍보사 더제이스토리에 따르면, 2집에도 1집처럼 어쿠스틱 위주의 곡들이 실린다.
버스커버스커는 2집 앨범 발매를 기념, 전국 투어도 펼친다.
10월3일 부산 벡스코를 시작으로 같은 달 20일 대구 엑스코, 11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를 이어간다.
청춘뮤직은 “버스커버스커가 무대 외에 별다른 다른 방송 활동이 없는 터라 그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콘서트 소식에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자랑했다.
앞서 버스커버스커는 지난해 5월 첫 단독 콘서트를 열어 신인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앙코르 공연까지 매진시킨 바 있다.
‘2013 버스커버스커 콘서트’의 부산과 대구 공연 티켓 예매는 다음달 6일 오후 3시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